우리는 현재 지식 기반 경제의 전환점에 서 있으며, 인공지능은 이 변화의 중심에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단순한 기술 진보를 넘어, 우리의 업무 방식, 의사결정 과정, 심지어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까지 재정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리더로서 우리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AI 리더 아카데미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설립되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각 분야의 임직원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업무에 어떻게 통합할 수 있을지 탐색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과정을 통해 여러분은 비슷한 비전을 가진 다른 리더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저희는 엄선된 강사진을 구성하였고, 인공지능 기술의 최전선에서 일하는 전문가들로부터 실질적이고 깊이 있는 지식을 전달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이러한 고품질의 커리큘럼을 통해, 여러분은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리더로서 필요한 통찰력과 전략적 사고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 아카데미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여러분이 미래를 향한 여정에서 필요한 지식과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플랫폼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이 이 과정을 통해 더 큰 영감을 받고, 자신의 조직과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동력을 얻기를 바랍니다.
🔔 초거대 AI 활용 사례 및 기술 동향에 대한 특강
💎 기업의 초거대 AI 적용 사례 및 지능화 전략에 대한 인사이트 공유
🎉 수요기업과 공급기업 CEO, 유관기관장 등 간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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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5일 여의도 FKI타워에서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2기 AI 리더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습니다. 개강식에서 LG AI Research의 임우형 상무는 LG그룹의 자체 AI 모델 엑사원(EXAONE)을 활용한 우수 사례를 소개하며, 이 모델이 국내외로 확산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임 상무는 AI 연구의 진화가 단순 생성 기능에서 나아가, 미래에는 사실 기반 진단과 자율 실행 AI 에이전트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AI가 복잡한 인과 관계를 분석하여 물류, 금융, 원자재 가격 등을 예측함으로써 중요한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시했습니다. 그는 AI 도입의 핵심은 해결해야 할 문제를 명확히 정의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문제 정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개강식에서 권영우 연수원장은 생성형 AI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리더가 앞으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AI 리더 아카데미는 이러한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SK mySUNI의 김지현 부사장은 한국인공지능협회 2기 AI 리더 아카데미 특강에서 AI의 발전이 기업의 미래에 미칠 영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특히 COT(Chain of Thought) 모델의 도입으로 생성형 AI가 한 단계 더 진화했으며, 이는 AI가 복잡한 질문에 대해 중간 풀이 과정까지 제공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인공지능은 LLM(대형 언어 모델)을 넘어 LMM(대형 멀티모달 모델), LAM(거대행동모델)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부사장은 2025년부터 생성형 AI가 기존 제품과 서비스의 인터페이스를 혁신하며, 대화형 AI가 기업의 변화를 이끌 주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업의 리더들은 AI의 가능성과 한계를 스스로 경험하며 기업 내 AI 활용 전략을 주도적으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리더는 AI를 통해 비즈니스 문제를 해결하고 혁신을 도모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위험 관리와 투자 효율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AI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특강 당일, 판도플랫폼의 정성천 대표가 AI 리더 아카데미 원우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수강생 간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포티투마루의 김동환 CEO는 한국인공지능협회 2기 AI 리더 아카데미 특강에서 기업이 AI 도입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려면 우선 기업의 문제를 명확히 파악하고 이를 AI로 해결할 수 있는지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CEO는 AI를 목적이 아닌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며, AI+X 전략보다는 문제 해결을 중심에 두는 X+AI 전략의 중요성을 설명했습니다. 강연에서는 조선 해양 분야에서의 AI 설계 시간 단축 사례, 자동차 및 로보틱스 업종의 고장 예측 및 정비 자동화 사례, 보험 상담사의 신속한 고객 응대를 위한 AI 활용 등 다양한 산업별 AI 성공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마음AI의 최홍섭 대표는 한국인공지능협회 2기 AI 리더 아카데미 특강에서,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엔드투엔드로 주행하는 'WoRV(World model Robotics and Vehicle control)' 기술을 통해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oRV 기술은 기존 규칙 기반의 자율주행 방식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며, 시각 정보를 기반으로 투명한 유리나 물웅덩이 등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회피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기존 자율주행 차량이 라이다(LiDAR) 기술을 사용하여 경로를 그려도 예외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과 달리, WoRV 기반 자율주행차는 맥락을 이해하는 능력으로 모호한 지시도 수행할 수 있습니다. 마음AI는 2025년부터 과수원에서 농약을 뿌리는 자율주행 차량과 같은 다양한 산업분야에 WoRV 기술을 적용할 계획입니다. 또한 최 대표는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는 파운데이션 모델의 등장과 AI의 실질적 비즈니스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특히 육체노동의 대체에 큰 잠재력을 지닌 'EAI(Embodied AI)' 구현을 목표로, AI가 물리적 실체를 통해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멀티캠퍼스의 김대균 이사는 한국인공지능협회 2기 AI 리더 아카데미 특강에서, 인공지능 시대의 리더는 다양한 관점과 열린 사고로 팀을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이사는 AI가 인지 처리에서 좌뇌적 역할에 가까우며, 리더는 자신의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고 모르는 것을 정확히 인정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AI 시대의 리더는 문제를 해결할 때 표면에 드러난 현상만으로 답을 찾으려 하기보다는 전체 상황을 먼저 파악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융합해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젊은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것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핵심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즈파크의 김갑산 대표는 한국인공지능협회 2기 AI 리더 아카데미 특강에서, 기업이 AI 기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수익성 및 생산성을 강화하는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김 대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연에서는 여러 산업에서의 성공적인 AI 활용 사례가 소개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제약회사는 RAG(검색 증강 생성) 기술을 도입하여 세금계산서 데이터의 자동 추출과 입력 과정을 완전 자동화함으로써 오류율을 낮추고 시간과 원가를 절감했습니다. 플랫폼 기업은 AI를 통한 업무 자동화로 5년간 10억 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은 상담 데이터 자동 생성으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제조공정 분야에서는 NC 프로그램의 자동화에 AI를 적용해 초보자도 높은 품질을 유지하며 작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적 오류 감소와 표준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김 대표는 AI 도입 시, 인간의 통제와 책임이 중요하며, 경영진의 장기적 지원이 디지털 전환의 성공을 좌우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업스테이지의 최홍준 부사장은 한국인공지능협회 2기 AI 리더 아카데미 특강에서, 성공적인 인공지능 도입을 위해서는 기업 특성에 맞춘 AI 솔루션과 데이터 관리 및 성능 최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AI 융합과 전환을 통해 비용 절감을 실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디지털 데이터 자산화와 업무 자동화를 목표로 ‘다큐먼트 AI’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AI OCR의 도입을 통해 문서 데이터를 인식하는 초기 단계를 넘어, 비즈니스 프로세스까지 이해하는 단계로 진화했으며, 나아가 워크플로우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AI OCR + LLM’ 모델로 발전했습니다. 보험업계 사례로는 AI OCR 기술을 활용하여 보험 청약 심사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처리 시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또한 AI 에이전트를 통해 수술 보험금 심사와 같은 고정밀 업무를 자동화하여 시간 절약과 업무 정확도를 동시에 실현했습니다. 업스테이지는 태국어 특화 모델을 성공적으로 개발하며, 태국어 학습 데이터셋 구축과 현지 요소를 반영한 고성능 AI 모델을 통해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동남아 시장으로 확장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STA테스팅컨설팅의 권원일 대표는 한국인공지능협회 2기 AI 리더 아카데미 특강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지속적 활용과 성장을 위해서는 규제 대응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EU를 비롯한 주요 국가들이 인공지능의 윤리적 문제, 인간 기본권 침해 등 우려로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특히 우리나라의 스타트업들이 이에 잘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대표는 AI 스타트업들이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3단계 전략을 제안했습니다. 첫째, 각 국가의 National Guidelines(국가 안내서)를 철저히 준수하고, 둘째, 국제표준화기구의 AI 경영 인증 시스템인 ISO/IEC 42001 인증을 확보하며, 셋째, EU의 AI 관련 법률(EU AI Act)에 맞춰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권 대표는 STA테스팅컨설팅이 AI 스타트업들이 규제 준수를 위한 AI 테스팅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규제 대응의 위험을 줄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